공지사항

2018. 8. 5. 21:26
food trip judain

주말 오전에 머릿 속으로

냉면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차군이 냉면을 말했다.


그럼...


을밀대?



연남동에 자주 가는 냉면집도 있지만

오늘은 줄을 서서 먹어보자!




마음먹고 나섰지만,

역시나 길가에 사람들이 길게 서 있었다.

-0-



보이는 줄 말고

골목 안으로도 길게 늘어선...


다행히 테이블 회전이 빨라

너무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그리고 골목에 서는 방향대로

길다란 배관통에 구멍을 뚫어

에어컨 바람이 나오게 해놔서


찜통같은 더위도 견딜만 했다.


후후,


그래도 빨리 들어가자!!!!







을밀대의 환영 인사!

육수가 한 냄비 나왔다.


홀짝홀짝 마시면서

물냉면, 비빔냉면, 녹두전을

하나씩 주문-

 





스피드있게 나온 녹두전~

노릇노릇 비쥬얼~


냉면이랑 같이 먹고 싶은데

배가 고파서 자꾸 젓가락이 갔다.





내 평양냉면!!!!!!!!!!!!


입 속에 면발을 가득 넣어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식감!


국물은 나중에 계속 생각나는 맛...


확실히 보통 식당에서 한 두번

먹어본 거랑은 차원이 달랐다.


ㅇㅈ!!







차군은 비빔냉면을 먹었다.


이것도 맛있다고 하는데

나는 물냉면만 먹을 것이다.


또 생각나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