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8. 6. 23. 18:02

여행을 하며 구글 맵과 리뷰에 절대적으로 의지를 했다. 인기가 많은 식당을 예약없이 방문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식사 시간을 살짝 비켜가면 된다. 프라하성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이른 저녁 메뉴로 꼴레뇨를 먹기로 하고, 근처 유명 식당 '우 글라우비추' U Glaubiců를 찾았다. 코젤을 마셨으니 이제 필스너 우르켈을 마셔야지! 안팎으로 만석이었는데 운 좋게 치워진 자리에 앉아 꼴레뇨와 샐러드를 먹었다. 꼴레뇨는 바삭하면서 쫀쫀하고 고소한 껍데기가 매력적이었다. 맥주는 언제나 "원 모어". 차군은 언제나 1리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