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8. 7. 22. 20:57
cook judain

뮌헨 레스토랑에서 오전 일찍 가야만

먹을 수 있었던 메뉴

'바이스부어스트'


캔 세트를 뮌헨 면세점에서 보고

냉큼 집어왔다.


소시지 4개 들어있는 캔 세트를

미련하게 두 박스나 사서 ㅋㅋㅋ

낑낑 기내에 싣고 

집까지 이고지고 오느라 고생했다.


과연 제대로 된 맛이 날 것인가!!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저녁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하기 위해

꺼냈다!


두근두근 ><






하얀 뮌헨식 소시지가 캔 안에

줄줄이 사탕처럼 들어있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뜨거운 물에 살짝 익히기!"


팔팔 끓여서 데치면

터질 수가 있어서 그냥

뜨거운 물에 10분 담가서

익히면 된다.


그리고 뜨거운 물에 담근 채로

그릇에 옮겨 담는다.







세트에 함께 들어있던 소스-

머스터드 비슷한데, 더 달다.







이 소스는 낱개로도 팔아서

따로 더 사왔다.​


먹을만큼 각자 소스를 접시에 덜고


소세지는 개인 접시로 가져와

먹기 전에 껍데기를 벗긴다.







먹을 만큼 썰어서

소스에 찍어서 한입 냠.


부드럽게 넘어간다.

뮌헨에서 먹던 그 맛도 나고!!


차군은 맛있다고 했다.

저 소스를 찍으면 다 맛있다며

ㅋㅋㅋㅋ


아직 우리에겐 다섯 캔이 남아 있습니다!!




아~ 목말라!!!







뮌헨 맥주가 없어서,

슈렝케를라 바이젠을 꺼냈다.

아주아주 강한 훈제 향기~


좀 더 라이트한 걸 마셨어야 했는데

맥주 향이 너무 강해서

소시지가 묻히는 것 같아

다음 잔은 라거로!





집에서 즐기는 뮌헨 소시지!


제법 그 맛이 나니,

면세점에서 기념으로 사올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