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9. 1. 16. 22:43
items judain

만능 클리너 하이홈에 이어서

또 일본 주부들의 잇템이라는

'우타마로 클리너'에 꽂혔다.


바로 주문 ㅋㅋ





하이홈은 스펀지로 묻혀서

문질러야 하지만


우타마로 클리너는 칙칙

분무기 형태라 뿌리면

바로 거품으로 나온다.





이사올 때부터 워낙 지저분했던 욕실,

어케든 회복이 될까 싶어

용하다는 세제는 다 써보는 중 ㅋㅋ



택배 온거 뜯어서 바로 뿌려봤는데




분무기 거품으로 도포되니

수세미나 손이 잘 안 닿는 곳에

사용하기 아주 좋았다.


맨손으로 써도 될만큼

성분은 순하다고 했지만

그래도 세제니까 맨손에 안닿게 하고.



향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독하지 않은 것이 연하지도 않아서

민감한 사람들은 거부감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세정력은 모 예상한대로

아주 뛰어나다.





우타마로 시리즈는 직구해서도 많이 쓰고

주방세제, 빨래비누도 유명했다.


운동화 하얗게 만드는 비누는

또 욕심이 났지만 참는걸로 ㅋ







어째 타이밍에 맞게

무인양품에서 청소용품 시리즈

2개 이상 사면 10%할인이 있어서


퇴근길에 들러

욕실 청소를 위해 브러쉬를 샀다.





저 1,300원짜리 작은 브러쉬는

다 쓴 칫솔 써도 되는데- 하다가 샀지만


칫솔 머리가 안 들어가는 구석구석에

닿을 수 있는 납작한 형태라

만족도 200%


수전이나 비데 커버 뒤에

좁은 틈을 닦는데 정말 유용하다.


꺄아아!





작은 먼지털이도 샀다.

TV 앞에 쌓이는 먼지를 탈탈-





케이스에 구멍이 나 있어서

행거에 걸어 보관할 수 있다.



먼지 턴다고 타조털도 샀었는데

그건 어디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세먼지도 많고

환기도 못 하고 있는데

청소도구 욕심만 솟구친다.


돌아서면 쌓이는 먼지,

욕실 물때와 얼룩 다 해결되는

기가 막힌 청소 아이템이라면

귀가 팔랑팔랑,

끝도 없이 사모을 듯 ㅋㅋ




아,


로봇청소기 갖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