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4. 9. 11. 16:09

서둘러 나온다고 나왔는데 플랫폼 잘못보고 결국 허무하게 프라하행 기차를 놓쳤다. 심지어 그 기차가 연착되어 있었는데도!! 나 뭐한거니~~ 인포에 가서 말하니 안된단다. 단호하게 "고 백!" 돌아가란다. 결국 현장 구매. 34.6유로에 좌석지정 4.5유로. 약 40유로를 더쓰게 됐다. 헛웃음만 헝헝.



이제 진짜 프라하로. 베를린에서 만난 분도 이 기차를 타고 있어서 완전 반가워하고, 커피도 한잔 사먹으면서 진정 중이다. 커피는 2.2유로. 너무 연하다. 비싸지만 누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