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4. 9. 13. 16:09
문자 메시지가 하나 온다. 외주 작가가 태국 치앙마이로 휴가를 간단다. 태블릿을 가지고 가니 일정에 무리 없게 마감 해준단다. 나도 휴가쓰고 놀멘놀멘 하는 마당에, 마감 연기를 해주고 싶지만 그렇게는 일정이 안나와서 그냥 알겠다고 한다. 이토록 갑질이라니.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나섰다. 관광지라 그런지 청소차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분위기는 서울 명동 느낌. 구름이 걷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