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모빌 아트전

7월 말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플레이모빌 아트전을 드디어 보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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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는 너무 멀지만ㅜ
기꺼이 먼길을 동행해 준 차군에게 감사를.

이번 전시는 국내외 작가들이
플레이모빌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해 놓은 점들이 볼만했는데
나도 할 수 있겠는데, 싶은 작품도 더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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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아트로 구현해 놓은 조선 행렬도에
매드맥스 불 뿜는 기타치는 거 나올 때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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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집 전시된 플레이모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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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s 시리즈가 가장 탐났는데
한 공간에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펼쳐놓은
체험존에서 끼적끼적
조금 갖고 놀다가 나왔다.
20프로 세일하던데 그래도 차마 살 수가 없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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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자리한 아트샵에서는
기념품 몇 개를 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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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박물관 한정판,
playmobil 5067 The milkmaid
<플레이모빌 5067 우유 따르는 여인>을
15,000원에 팔길래, 이건 사야해!!!

다른 것들은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리즈여서 이거랑 마그넷 몇 개와
미스터리피규어 정도로 소소하게만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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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글우글 모아놓은 피규어들에 동심 폭발~
나 어렸을 때 이런거 좀 사주지ㅠ
항상 탐나지만 대형 플레이모빌들은
한 컷씩 찍어오는 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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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피규어들이나 한번 정리해서
공간 확보를 해야겠다. 새로운 시리즈는
계속 나오고 나의 욕심도 끝이 없을테니!

가지고 온 아트전 포스터를 현관문에 붙이니
집 안에서 혼자만의 전시회를 열어도
재밌겠다 싶다. 이런 덕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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