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6. 9. 9. 01:46

프라하로 넘어오자마자 삼맥을 했다. 점심 먹으며 벨벳, 프라하성 올라갔다 내려와서 쉬면서 필스너 우르켈, 그리고 저녁밥 대신 코젤 다크로 곧 잘거니까 두 잔. 마시고 까를교를 까르륵 거리며 넘어왔다. 더 마시고 싶었지만 호스텔 못 찾을까봐 걱정되서 그만.

살짝 취하면 더 아름다운 도시의 밤. 까를교 위에서 공연하는 전자바이올린 아저씨도 만취 인 멜로디를 선보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