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6. 12. 22. 01:26

늦었지만 해를 넘기지는 말아야지.




나의 독일 여행 기록,

2016.9.6 - 2015.9.20


시작은 출국이다!




어차피 드레스덴까지는 경유해야 하지만

늘 선택은 독일항공, 루프트한자







인터넷면세점 찬스도 획득하고.







2년 전 여행에도 사용한 목베개 소환-

그리고 만다리나덕 KEEP 크로스백.


여행 가방으로 딱 좋은 만덕 크로스백은

여행 직전에 차군에게 사게 해서,

내가 빌려가지고 갔다. 

순딩이 차군 ㅎㅎㅎ







루프트한자는 탑승 24시간 전부터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해서 미리 복도 좌석

선점하고, 공항 와서는 여유있게 짐만 부쳤다.


보조배터리는 수하물에 넣으면 안되는 걸

나중에 알고는 멘붕,

다시 빼야하나 하고 문의했더니

아무 문제 없이 검색대를 잘 통과했단다.


휴흅. 쫄아서 나중에 들어올 때는

보조배터리 죄다 독일에 두고 옴 ㅎㅎ





이제 탑승, 오랜만이여!





영화를 비롯한 각종 콘텐츠와 함께-

비행의 시작.



비행기 뜨자마자 음료는 

당연히 beer!






맥주를 마시며, 오늘의 메뉴판 구경.


한식은 필요 없어요.

무조건 소고기, 소세지!


나는 기내식이 너무 맛있다.






식사는 언제나 맥주와 함께~

(사진을 다 먹고 찍어서 뚜껑 덮음)







먹고 자고 하다보니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나를 반기는 옥토버페스트!






환승하러 가는 길,

초저녁 시간이었는데

눈부신 볕이 아주 마구 쫓아온다.





하룻밤 사이에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지구 반 바퀴를 날아왔으니

반 정도 정신을 내려놔야지.


그래야 여행이 재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