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7. 8. 1. 20:34
cook judain

광화문 외근 마치고, 공덕에서 퇴근하는 차군을 만났다. 같이 합정으로 와서 간만에 밖에서 데이트 좀 해보나 하고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가 폭염주의보 후끈한 여름 공기에 만사가 귀찮아 결국 집으로.

주말에 이마트에서 사놓은 초마짬뽕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떼웠다. 하얀짬뽕 2인분 들어있는 한 팩에 8,840원. 해물도 오동통 식감이 살아있고, 청양고추가 있어 깔끔하게 얼큰한 맛이다. 우리 집 즐겨찾기 한 끼 메뉴.

무엇보다 끓이고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 조리라 차군이 혼자 척척해내니 나로써는 세상 편한 것. 잘 먹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