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7. 10. 11. 22:54
food trip judain

이틀 출근 했는데

몸이 천근만근

피곤한 수요일 저녁




이런저런 먹고 싶은 것이 떠올랐지만

일단 운동부터 가야징...



내가 필라테스 들어간 동안,

차군은 체육센터 트랙을

한 시간 동안 달렸다.




자, 이제

리워드 타임!!!


집에 가는 길에 주문 넣은

오늘의 메뉴는 치느님입니다.



필라테스 힘든 자세도

치킨 생각하면서 버텼다규...

ㅋㅋㅋ





오늘의 닭은 명품 치느님

푸라닭.



먹는 것에 관심도 많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차군이

전단지에서 보고는

찜 해둔 것이었다.





주문할 때 40분은 걸린다고 해서

집에 오자마자 후다닥 샤워하고

치킨을 받아들었다.


무슨 명품 가방, 구두 보관하듯이

부직포 가방에 싸서 갖다주네-


일관성 있지만,

정말 쓸데없다고 생각 ㅋㅋㅋ







개인적으로 배달 어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이용 안해서 몰랐는데


푸라닭은 배민 우수업소였다.







푸라닭의 명품 로고와

노란색 치킨 무-


치차로 색을 입혔단다.






함께 온 청고추소스-


우리가 시킨 메뉴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소스 같았다.


그래도 주니까 먹지요 ㅋㅋ








끼햐~


빠질 수 없는 맥님.


필스너 우르켈 잔이지만,

나는 벡스를 따라 마셨다.


깔끔하게 라거 라거~



차군은 에일 맥주를 골랐는데,

이번 치킨에는 라거가 옳았다.





우리가 주문한 푸라닭

첫 메뉴는 시그니처인

블랙알리오


간장마늘치킨이다.






사진은 양념이 탄 거 마냥 나왔지만

ㅋㅋㅋ


교* 오리지널보다

닭도 더 튼실하고,

양념도 깊은 맛.


얇게 저며 구운 마늘도

풍미를 더했다.


약간 짜장 느낌도 났다.

기분 탓이겠지???


촵촵. 맛있네용.







치킨을 아주 오랜만에 먹어서

운동하고 보람차게 먹어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다음엔 오리지널

후라이드를 먹어보겠어!!!





그런데 요즘

인생 몸무게 찍고 있음 ㅠ


난 살 안찌는 체질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