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7. 10. 22. 18:05
playmobil judain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나갔다.


날이 많이 쌀쌀한데 반바지 입고

된장포스를 신은 말 안듣는 차군-0-






목적지는 이대입구역 근처에서 열리는

플모 카페 10월 정기 플리마켓

ㅋㅋㅋ


차군은 무척이나

가기 싫어했다.


그의 의지와는 상관없지만






플리마켓이 열리는

로하스A플렉스


제대로 찾아왔나염~




우후훙...




입장료가 따로 있었다.

1인당 천원, 내면

입장할 수 있는 팔찌를 준다.


착용하고 안으로!!!



놀이공원 들어가는 기분 ㅋㅋ






들어갔는데 이미 바글바글

손님이 만원-


입구는 조용한데,

안에 들어가니 이렇게나

사람이 많다 ㅋㅋㅋ


플모덕님들~






낯선 분위기에 적응하고

나도 열정적으로 득템에 나섰다.


미스터리 피규어 중에서

못 뽑은 것들을 사려고 했는데

그게 어떤건지 도통 구분도 안되고,


어떤 게 레어템인지 모르겠고,

그와중에 갖고 싶은 건 너무 많고-


고민하면서 내려놓는 사이에

누가 집어가고 없어지니 ㅋㅋ


워워워.





이런 전쟁통에 손에 넣은 것들.


총알 부족으로 차군 지갑에서

오천원을 뺏들기도 했다.




펼쳐놓으면 이렇게 완성.





나중의 우리 가족 모습처럼

이쁘고 귀여운 아이들과

자전거, 유모차도 샀다.


자전거가 사람보다 비쌈.

우헤헤-



돈 쓰니까 신나요~




김생민의 영수증을

열심히 듣고 있는데,


셀프 스튜핏이 따로 없구만

ㅋㅋㅋ




주말엔 하남에서

패밀리세일 하는데

ㅠㅠ


차군을 어떻게 구워 삶아야

나를 거기에 데려다 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