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7. 11. 28. 22:44
food trip judain

내 생일 기념으로 찾은 레스토랑-

합정 오스테리아 샘킴!




지난 기념일에는 예약이 다차서

못갔는데 이번에는 성공!!


차군이 하루 전날 오전에 전화했는데

다행히 예약이 가능했다고 한다.


오호호-







따로 간판도 없고 해서

입구도 잘 구분이 안되는데,


레스토랑은 건물 2층,

입구는 1층 상가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도

여기가 맞는지 의심하게 될 정도로

아무 표시가 없었음 ㅎㅎ


아직 새 건물이라 그런가.







드디어 보이는 가게 간판!

오스테리아 샘킴 :)







문 앞은 너무 조용한데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미 손님들이 가득~.~


특별한 날에 와 볼만한

분위기였다!



예약석 안내 받고 자리한 곳은

주방 방향을 보고 길게 늘어선 바.


두꺼운 외투는 입구에 있는 옷걸이에,

가방은 자리 아래에 있는 고리에

걸 수 있다.







정갈한 기본 세팅.


바로 앞에서 열정적인 요리를 하시는

셰프님들을 구경할 수 있다.







음료 메뉴판은 이탈리아어가

기본으로 되어 있어서

처음엔 뭐가 뭔지 ㅋㅋ

헤매다가 glass wine 보고

한 잔 씩 주문했다.


상온에 있던 와인 치곤

너무 미지근~해서ㅠ

다소 아쉬웠다.




첫 번째 메뉴는

구운 새우와 시칠리아 가지요리-

옆에 있는 건 옥수수스프 같은 거였다.


맛있는 새우 그레잇~~





파스타 메뉴는

훈제 향을 입힌 장어와 까르보나라


이 맛이 정통 까르보나라구나~

깊은 소스 맛에 눈이 번쩍 떠졌다.


양도 제법 많았다~







셰프님이 맞춰서 요리를 해주셨는지

파스타를 다 먹고 나니 딱

고기가 나왔다.


한우1++ 채끝 등심 스테이크!!!


65,000원 ㅠㅠ

가격이 ㅠㅠ


따로 굽기 정도를 안 물어봤는데

강한 시즈닝에

적당히 내가 좋아하는

미디엄 레어로 나왔다.

 

맛있어서 만족 ㅋㅋㅋ




차군의 지갑을 털어가는

내 생일 기념일:D




다 먹어도 한 시간 밖에 안되서-

이 정도면 너무 초저녁이라

집에 가서 케잌과 함께

가볍게 한 잔을 더 하기로 했다.








축하합니다, 내 생일!!!



나이 한 살 더 먹는게

뭐가 기쁘다고 ㅋㅋㅋ






합정 오스테리아 샘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