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7. 12. 19. 20:25
food trip judain

집 근처에 또 새로운

밥집이 생겼다.


퇴근길에 차군과 합정에서 만나

집에 가는 길에 발견하고는

냅다 직행 ㅋㅋㅋ






퇴근이 늦은데 저녁해서 먹으려면

배고프고 힘들고 해서

자꾸 이런 밥집이 눈에 들어온다.


호계식.


여긴 어떤 음식을

파는 곳인가요?





주방을 둘러싼 바 테이블로

혼밥하기 딱 좋은 식당 분위기.






메뉴는 단 하나,

닭온반 정식.


정갈한 한 상!!







맑은 닭곰탕 맛인데


한 그릇 뚝딱 하면

몸에 기운이 막 돌 것 같은

알찬 맛이었다.


막 추운 날 갔더니

더더욱 감동 ㅠㅠ






이 사람을 누가 굶겼나요.

차군의 밥그릇...


잘 먹은건데

왠지 부끄러운 먹방이다. ㅋㅋㅋ






배를 채우고 나니

집에 가는 발걸음도 가벼운데





눈이 나뒹구는

겨울날의 길바닥...


이 겨울은 대체

언제 끝나는 걸까용...


추위가 지겨워지고 있다.






이렇게

몸도 마음도 허할 때

밥 한끼 추천 메뉴


합정, 호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