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머리언덕
공지사항
덕적도의 아침, 굴업도 개머리 언덕
술이 덜깼는데새벽 6시 좀 넘어서친구와 비조봉에 올랐다. 올라가고 내려가는데한 시간 반쯤 걸렸다. 자전거에 이어또 허벅지가 타들어갔다. 마을이 한 눈에내려다 보인다. 가파른 구간이 많아내려올 때가 더 무섭다. 내려와서 너무 목이 타갈증 해소를 위해 이온음료를사서 마시고 누웠는데 다시 올라오는 술 기운ㅎㅎㅎ 이때부터 누워서 하는 여행을 했다.틈만 나면 일단 누웠다.술이 안 깨 @.@ 이제 굴업도로 이동!사실상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 다시 배를 탔다. 평화로운 바다.돌고래도 보았다고 한다. 나는 계속 드러누워서 왔다. 멀미인지 숙취인지머릿 속으로 파도가 들이쳤다. 굴업도 항구에 내려우리가 묶을 숙소인이장님댁으로 향했다. 픽업 나와주신 이장님댁 트럭 뒤에이장님댁 멍뭉이와 함께 탔다. 꼬불..
travel/korea
2016. 6. 25.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