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mobil
공지사항
플모랜드 벼룩시장 방문
일요일 오후,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나갔다. 날이 많이 쌀쌀한데 반바지 입고된장포스를 신은 말 안듣는 차군-0- 목적지는 이대입구역 근처에서 열리는플모 카페 10월 정기 플리마켓ㅋㅋㅋ 차군은 무척이나가기 싫어했다. 그의 의지와는 상관없지만 플리마켓이 열리는로하스A플렉스 제대로 찾아왔나염~ 우후훙... 입장료가 따로 있었다.1인당 천원, 내면입장할 수 있는 팔찌를 준다. 착용하고 안으로!!! 놀이공원 들어가는 기분 ㅋㅋ 들어갔는데 이미 바글바글손님이 만원- 입구는 조용한데,안에 들어가니 이렇게나사람이 많다 ㅋㅋㅋ 플모덕님들~ 낯선 분위기에 적응하고나도 열정적으로 득템에 나섰다. 미스터리 피규어 중에서못 뽑은 것들을 사려고 했는데그게 어떤건지 도통 구분도 안되고, 어떤 게 레어템인지 모르겠..
겨울의 날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매일 열어보는 어드밴트 캘린더가 이제 텅 비어간다. 어린 아이처럼 오늘은 뭐가 나올까 눈 뜨면 열어보고 즐거워 할 줄 알았는데, 직장인 삶으론 녹록치 않았다. 일어나서 출근하고 피곤에 쩔어 눕기 바쁜 나날만 보냈다. 이틀치 사흘치 놓친 날짜를 몰아서 열어보며 새끼 여우 한 마리, 나무 기둥 하나- 이렇게 우글우글 완성한 겨울의 날에 오늘 홈플러스 율마 화분을 더해 주었다. 캘린더 스물 세번째 날에야 나타난 겨울 여왕의 곁에 둘 훈훈한 남자님. 다 똑같이 생겼지만 왠지 잘생겨보인다. 역시 옷빨인가!ㅎ 펀파크에서 사온 5374 얼음 조각가도 꺼냈다. 너구리를 몰고 간다. 손톱만한 피규어 여우, 너구리 새끼들을 옮겨가며 꿍싯거리는 골방의 청춘이여. 올해 마지막 휴가..
PLAYMOBIL 9008 Adventskalender 12월을 보내는 방법
9월, 독일 여행을 하고 있을 무렵부터그곳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스멀스멀준비하는 분위기였다. 그 때 한국으로 이고 지고 온 짐들 중 하나였던플레이모빌 어드벤트 캘린더 9008 얼음공주를 드디어 개봉. 12월이니까욧!! 어드벤트 캘린더는 포켓 24개에 초코렛이나 사탕 같은 것을 넣어두고, 하루에 하나씩 열어보면서 설렘으로 가득한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독일의 전통! 소품이다. 숫자가 1부터 24까지 적혀 있고, 하루 하루 날짜에 해당하는 박스를열어보도록 되어 있다. 12월이 사흘이나 지났으니요 아래 있는 1일부터!! 열어보니 귀여운 꼬마 아가씨가 들어있다. 그림이랑 똑같군요!! 3번까지 마저 열어보고획득한 아이템들. 크크. 한꺼번에 왕창 다 뜯어보고 싶지만나는 절제할 줄 아는 어른이니까 매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