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준비.식권
공지사항
10. 식권 도장찍기는 미리미리
청첩장 나오고 식 일주일 전까지 주말마다 모임이 있었다. 특히 토요일은 과음을 하다보니 일요일은 항상 맨정신이 아니고ㅜ '주말에 해야지' 했던 자잘한 준비들도 미루고 미루다 평일 퇴근해서 더욱 마음이 바빴던, 그리고 D-1. 독일에서 가족들이 오고, 조카들이 쫑알쫑알 스테레오를 끄질 않으니ㅋㅋ 숙면은 포기, 일주일 전부터 난 얼굴 트러블도 포기ㅠ 와하하하하- 정성껏 초대한 손님들 오시면 나눠드릴 식권 도장찍는 것으로 식 준비를 끝내려는데, 이것마저 왜 우린 쉽지 않은 것인가!!! 캐릭터 모양 스탬프는 갑자기 사려니 이 동네 문구점 어디에도 없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참 잘했어요를 찍을 수도 없고... 다리도 아프고 시간은 가고, 여행 가방은 하나도 안싸서 점점 스트레스가 올라오는 것이 ㅋ..
wedding
2017. 6. 3.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