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공지사항
이지형
오랜만에 EBS 공감 나들이. 윤아랑 갔다. 지난번 하찌와TJ 세탁소 공연 이후로, 그가 유부남이 된 이후로!(-_ㅠ) 처음 뵌 지형님. 여전히 잘 생기셨나이다. 오늘도 머리 예쁘게 해가지고 구준표스러운 미소를 지어주셨다. 지형님만을 위한 특별한 카페 컨셉 세트(!)도 좋았고, 녹화가 없는 공연이라 그도 나도 좀 더 편하게 즐긴 느낌!? ㅎㅎ 만날 때마다 더욱 사랑하게 된다. 자꾸 반한다. (4월초부터 한다는 'The home' 공연도 너무 가고 싶지만ㅜ) 공연 끝나면 사용하던 기타 피크 앞자리 앉은 소녀에게 선물하시는 센스도 여전. 오늘은 물수건? 같은 것도 앵콜 공연 끝나자마자 주던데 언젠가 그 피크 얻고 말테다!!!!! 아 부러워. (세탁소 공연에서 받은 민트초코렛은 아끼다가 결국 개미가 먹어버렸다..
클로드 볼링
과제하고 뻗어서 한숨자는데, 평소와 다르게 전화벨이 자꾸 울렸다. 결국 나를 다시 잠 못들게 만든 마지막 한 통화, "클로드 볼링 보러갈래?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공연가기 전에 어느 정도의 사전지식 없으면 괜히 덜 보고 오는 것 같은 느낌? 게다가 친구가 그렇게 강츄를 하니 클로드 볼링이니, 어떤 사람인지 한번 찾아나보자 하고 컴퓨터 앞에 털썩 앉았더랬다. 예전 공감 때 클로드 볼링 화면을 찾았는데, 후덜덜. 뭥미. 내가 이 사람을 보러가는거야? 푸르른 5월, 마음을 채우는 기회들이 쏙쏙들이 생겨나주니 기쁘다. EBS-SPACE '공감' (2008.05.21) 크로스오버 음악의 거장 클로드 볼링 크로스오버 음악의 살아있는 거장, 클로드 볼링(Claude Bolling). 지난 2005년에 으로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