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
공지사항
덕적도의 아침, 굴업도 개머리 언덕
술이 덜깼는데새벽 6시 좀 넘어서친구와 비조봉에 올랐다. 올라가고 내려가는데한 시간 반쯤 걸렸다. 자전거에 이어또 허벅지가 타들어갔다. 마을이 한 눈에내려다 보인다. 가파른 구간이 많아내려올 때가 더 무섭다. 내려와서 너무 목이 타갈증 해소를 위해 이온음료를사서 마시고 누웠는데 다시 올라오는 술 기운ㅎㅎㅎ 이때부터 누워서 하는 여행을 했다.틈만 나면 일단 누웠다.술이 안 깨 @.@ 이제 굴업도로 이동!사실상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 다시 배를 탔다. 평화로운 바다.돌고래도 보았다고 한다. 나는 계속 드러누워서 왔다. 멀미인지 숙취인지머릿 속으로 파도가 들이쳤다. 굴업도 항구에 내려우리가 묶을 숙소인이장님댁으로 향했다. 픽업 나와주신 이장님댁 트럭 뒤에이장님댁 멍뭉이와 함께 탔다. 꼬불..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텃밭 식구들과의 여행을 기록한다. 토일월, 2박 3일덕적도와 굴업도에서하루씩 머무르는 일정. 인천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을 타고출발한지 한 시간만에덕적도에 도착했다. 속세여 안녕! 여객선 터미널 근처에서는싱싱한 회를 구입할 수가 있다. 여기서 우리는농어와 해삼을 샀다. 첫날 점심은 원래덕적도 맛집이라는 중국집바다반점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휴무.사장님이 손을 다쳤다나... 그래서 터미널 근처에그냥 보이는 칼국수 집으로! 여섯이서 다섯개만 시켜도 충분.우리는 회를 먹을꺼니깐~ 후추맛이 좀 강했지만바지락이 가득가득한 칼국수바다 스멜~ 숙소는 서포리 해수욕장 근처. 마당 너머에 있는 밭에서는쌈채소를 따먹으면 된다. 숙소 근처에 덕적도 유일한편의점 CU가 있다.24시간 열지는 않는다고.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