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기다릴게
공지사항
함께-가까이 혹은 멀리에서
"어떤 큰일을 함께 넘긴 사람들 간의 유대는 공고하다. 삶의 위대함이 얼마나 사소한 것에 있는지를, 또한 사소하다 생각하던 것들이 사실은 얼마나 위대한 것이었는지를 알게 된다. 아기가 태어날 누군가 그 어미의 손을 잡아 주었는가와 그렇지 않았는가, 세상이 모두 등을 돌렸을 때 어깨를 두드려 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는가와 없었는가는 하늘과 땅 차이. 무너지는 슬픔 속에서 어색하게나마 누군가를 안아 주었다면, 그 사람의 생의 온도는 달라졌을 것이다." , 김효정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라서,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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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3. 4.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