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라떼
공지사항
에스프레소 대량생산
저녁에 연남동 작업실 가서 에스프레소를 잔뜩 내렸다. 홀빈으로 샀던 원두는 가는 길에 카페부부에 들러 에스프레소용으로 곱게 갈았다. 얼려서 나중에 큐브라떼로 먹으려는데 잘되려나!! 오백미리 병 채울 정도로 에스프레소 뽑기를 반복. 식힌 다음 작업실에 있던 더치 병을 얻어담아 테이크아웃 준비를 마쳤다. 박카피님이 오늘 레슨가서 만들었다는 꽃과 함께 기념샷, 예쁜 꽃!! 집에 와서 에스프레소를 얼음틀에 부어놓고, 박카피님한테서 한 장 얻어온 린다메카트니 사진전 포스터는 주방 벽에 붙였다. 득템!! 망원동에서 연남동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걸어오는데 참 이 동네, 계속 살고 싶어진다.
ordinary
2015. 4. 12.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