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러닝
공지사항
89일차, 대회를 앞두고 있다
올해 첫 망원지구 러닝 이번 달 들어 필라테스도 못가고 있는데 게으르고 바쁘게 지내다보니 어느새 서울국제마라톤 10k이 눈 앞에ㅠ 다가와 아니 나갈 수 없었다. 한 살 더 먹어 기록에 더는 기대가 없다만. 완주는 해야지 않겠는가!! 오랜만에 한강 러닝 변함없는 5k 코스 아직 날이 많이 안 풀렸나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저러나 나는 내 길을 가야지~ 쉼 없이 달렸다. 대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이 길을 달리던 지난 날들이 머릿 속에 떠오고 흩어졌다. 어떤 구간에서는 온갖 잡새가 날아드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내 달리는 것을 생각하는 것 외엔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가 왔다. 33분대로 힘겹게 마무리. 춥다고 껴입었더니 구석구석 땀이 질척이는 몸이 됐다. 다음 달부터는 필라테스를 멈추고 시간 나는대로..
running
2017. 3. 16.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