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8. 7. 28. 22:10
food trip
judain
끝이 보이지 않는 폭염-
주말 저녁 집밥을 포기(?)하고
외식을 나갔다.
멀리는 못 가고 ㅎㅎㅎ
망원시장 근처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프롬하노이'
여기는 예전에 와서 퍼보(쌀국수) 먹어보고
굉장히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부터 사람들이 막
줄을 서서 먹고 있었다.
어디에 소개가 된 듯 ㅠ
동네 맛집들이 인기가 많아지는 것은
좋지만 살짝은 불편한 이중심리 ㅎㅎ
살짝 이른 저녁 시간이었는데,
테이블이 다 차서
이름과 메뉴를 써놓고 대기했다.
가게 전체 외관이
노란색이다.
아 덥다.
빨리 들어가고 싶다.
ㅋㅋ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분짜와 반쎄오 하나씩,
더우니께 사이공 맥주.
한 병으로 나눠마셨다.
깔끔한 맛이여.
분짜는 에머이와는 다르게
나왔다. 느억맘 소스!!!!
고수를 따로 달라고 해서 먹었다.
반쎄오-
베트남 현지에서 가져온
라이스페이퍼는 찬물에 살짝만
담궈서 꺼낸 다음에
저 부침개 같은 걸 싸서
먹으면 된다.
반쎄오가 요런 맛이었구나~
짠내투어 베트남 하노이에서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ㅋㅋ
우리도 푸짐하게 한 상,
제대로 베트남을 느꼈다.
안 없어지고 오래오래
여기에 있길!!!
= 프롬 하노이 =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5시
일요일은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