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0. 7. 8. 20:46
ordinary judain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밥 잘 먹고 잘 놀다가도
곧 밤시간과 함께 끝없는 우울의 나락으로 떨어져
다중이처럼 이랬다가 저랬다가.

어찌 감당할 수 없는 감정 앞에서 무너져 내리는 
내가 꼴보기 싫어서
오늘은 저녁 늦게까지 퇴근 않고
자리에 앉아서 그냥. 논다.

7월,도 여전히 병맛이다.



떡밥 함부로 걷어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설레여 본 적 있느냐

그나마 김간지가 지껄여놓은 헛소리에 딱 한번,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