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1. 8. 7. 00:20
ordinary judain
paper 8월호 나영석pd 인터뷰에서 봤는데, 하차하는 김c에게 뭐하러 나가냐 물으니,
그냥 누워 있겠다 했단다. 하루든 한 달이든 누워 있다가 처음으로 손 끝을 움직여
뭔가를 하게 된다면, 그게 자기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일 거라고. 그게 너무 궁금하다고.

나도 손에 힘이 풀리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다. 밥도 먹어야 했는데, 그냥 잠을 자고 싶어져서..
다시 잤다. 아직 더 남은 주말 시간의 잉여로움이 나를 더 깊은 잠으로 가로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