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4. 6. 15. 19:50
ordinary
judain
오늘은 연남동 마을시장이 열리는 날!
<감귤공책tangerine page>이라고
독립출판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지인들이
자금 마련을 위해 셀러로 나선다길래
지갑 좀 털어줄겸 방문했다.
집에서 연남동 주민센터까지 약 30분?
걸음걸음 하는데 뙤약볕이 캬...
도착하니 이미 한참 판이 벌어져있었다.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찾은 감귤공책 부스!
언니들이 페북으로 이것저것 홍보했을 때
이미 난 뭘 살지 결정했기에 주섬주섬...
에코백이랑 캔들! 그리고 팔찌같은 시계를 샀더니
바로 VIP대접~
달자 분식에, 맛있는 커피도 얻어먹었다.
꽃도!
혼자 돌아다니면서 좀 더 구경구경~ 하면서
팔찌랑 반지랑 마그네틱, 다육이
이것저것을 또 질렀다 ㅋㅋㅋ
프리마켓 치곤 상품들이 아주 맘에 들었다.
7월에도 또 가야지~
특히 반지 비싸게 사놓고 안써서 내다팔아야겠다고
가지고 나온 그 분, 담에 또 나오셨으면 좋겠다.
다시 집으로 걸어가는 길-
500원짜리 마그네틱에 괜히 감정이입하고
"나 사실 그 때 울고 싶었어..."
오자마자 코르크 다육이는
물을 주고 볕을 쬐어주었다.
맺힌 물방울이 카메라에 잡혔네 ㅎㅎ
해가 기울고 나서는 냉장고 문에 착!
그리고 식탁 위에서 인증샷!
캔들과 꽃, 향기 솔솔 너무 좋다~
소비의 즐거움을 만끽한 주말
이제 안뇽 ㅋ
재활용 분리배출 해야되는데 아오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