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4. 6. 15. 21:52
cook judain

남은 소고기로 끓인 소고기무국-


사실 어제도 해먹었는데, 이상하게

국에서 쓴맛이 난다 했다.


임요리양에게 물어보니

퍼런 부분이 많은 무가 달다고.

허연 부분을 써서 쓴 맛이 난건가 싶어

오늘은 퍼런 부분으로 국을 다시 끓여보았다.


<내가 만든 방법>


재료 준비 : 무, 소고기, 들기름, 다진마늘,

파, 국간장(없으면 멸치액젓), 소금


1. 들기름으로 소고기, 다진 마늘을 들들 볶아주고,

2. 무를 넣고 물을 붓고,

3. 끓이면서 뜨는 거품은 떠내고,

4. 소금, 국간장 등으로 간을 맞추고

5. 썰어놓은 파를 투하!

6. 홀홀 끓이면 끝.

 


뭐지? 맛있잖아?!!!



그리고 생채 해먹고 남은 도라지로 만든 나물!

예전에 비빔밥 해먹고 싶어서 한번 만들어 먹었는데

그때 써놨던 레시피를 다시 찾았다.


<내가 만든 방법>


재료 : 도라지, 소금, 국간장, 다진마늘, 참기름


* 도라지는 쓴 맛을 없애는 게 관건이요,

굶은 소금 쳐서 조물조물 하면

하얀 물 같은게 나오는데 그게 쓴맛.

소금 문질러 1시간 정도 소금물에 담궈

쓴 맛을 제거해 쭈세요~


1. 도라지를 행궤 짜내고 물기를 제거

2.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다진 마늘넣고 도라지 투하!

3. 볶은 도라지에 물을 1/2컵, 국간장 1작은술

(도라지를 부드럽게 하기 위하야)

약한 불로 졸아들게

4. 졸아들면 소금 간 하고,

참기름 좀 넣어 한번 더 들볶들볶

5. 깨소금 쳐서 담아내면 끝.


* 아직 쓴 맛이 남아있으면 설탕을 쬐매 넣어서

쓴 맛을 중화할 수 있다네요.


참기름을 너무 넣었나, 색상이 왜 이랴...

맛은 도라지나물~




+

마지막 양상추 샐러드 ㅎㅎ

만만한 게 너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