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4. 8. 7. 23:31
running
judain
말복과 입추가 겹쳤네?
점심 메뉴는 그래서 오리탕-
오리를 먹었더니 힘이 꽥꽥 났는지
오후에 폭풍 업무를 하고
기분 좋게 칼퇴를 할 수 있었다.
오늘은 달리기 카페에서 진행하는
트레이닝런에 처음으로 참석!
강 건너 당산역 아래에서 여의도공원쪽으로 달렸는데,
처음이라고 함께 달려주셔서 연습 최고거리를 찍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실감했다. ㅎ
끝나니 수박도 주고, 빵도 주더라,
다들 자비로우심.
뛰고 나서 스트레칭도 다 함께 하고,
뭔가 체계적이어서 그런가? ;;
집에 오니 몸이 가뿐!
일도 달리기도 깔끔하게 마무리 되고,
거기다 말복이고, 입추고~
기분이 좋아져서
괜찮아 사랑이야를 보며
냉장고에 남은 맥주 한 캔을 똫! 땄다.
호박 볶을 때 넣으라고 엄마가 챙겨준
말린 새우를 안주로 먹었다. 엄마 미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