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4. 8. 12. 22:49
running judain

아침에 회사에서 기초 검진을 받는데

마지막에 의사 문진이 있었다.

요즘 운동 뭐 하는게 있냐고 묻길래,

나는 자랑스럽게 '조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사가 '잘 하고 있다'고 칭찬해줘서

기분이 좋았다.


칭찬은 나를 달리게 한다!!


평화


저녁을 먹고 나와

오늘의 목표 5km를 설정하고 런런♩


상수나들목으로 가는 도로 주변으로

풀들이 많이 자랐는데

자전거 때문에 도로 가장 자리에 바짝 붙어가다보니

자꾸 강아지 풀들과 나의 허벅지가

마구 하이파이브를 했다.

따거, 따겁다고!!!

서울시에서 좀 관리해줬으면 좋겠다흥.



오늘따라 귀옆머리에 땀이 줄줄-

자꾸 귓구멍으로 땀이 들어가서

이어폰이 빠지려고 했다.


강아지풀과 이어폰이 거슬렸기 때문..이겠지?

컨디션에 비해 조금 아쉬운 기록이지만

오늘의 달리기도 잘 마무으리!


아, 런더시티 연동 시작.

잘은 모르겠지만 필군을 공격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덤벼라, 필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