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4. 9. 23. 23:56
ordinary
judain
늦잠자서 셔츠도 겨우 다려입고, 머리도 제대로 못 말리고, 힐도 도저히 못 신겠다 싶어 플랫 신고 힐은 가방에 넣고. 정말 서울의 흔한 아침으로 돌아왔구나- 현관에서부터 달려나가다가 실소를 터뜨렸다.
할 일이 산더미, 하고싶은 일도 뭉게뭉게. 일상 복귀하자마자 멘붕이 풍년. 잘 할 수 있겠지 뭐. 나를 다독이며 오늘도 이어가는 맥주 생활! 독일 도르트문트 지방의 라거라는 'Dortmunder export'. 깔끔하다. 원래 독일 라거는 어두운 색깔인데 도르트문더는 최초의 밝은 라거라고. 맥주에 관한 지식이 잘 정리된 어느 분의 블로그를 드나들며 학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