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4. 9. 28. 03:52
ordinary judain

케이블에서 <연애의 발견> 12화 재방을 보곤 1,2화를 다시 보게 되었다. 보는 내내 연애라는 관계에서 취했던 나의 입장, 특정 상황에서 툭툭 붉어져 나왔던 나의 행동들은 어떠했는가-를 비롯, '과거' 것들이 떠올랐다. 이미 힘을 잃은 과거들인데도 갑자기 들고 일어나면 속수무책이 된다. 


추분이 지났던가. 이러다 가을마저 타면 큰일 나겠다. 평온했던 감정 상태가 영화 <비긴 어게인> 이후로 흔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