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08. 8. 14. 19:59
1학년 때 '관광과 세계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에서 시내와 함께 독일맥주축제를 주제로 한 발표를 했었다. '지구촌 세계' 티비 프로그램에서나 볼법한 지구 반대쪽 어딘가의 축제... 하지만 그 축제 내용이 우리가 좋아하는 '맥주' 였고, 하필 우리의 여행계획 일정과 겹쳤고! 그러니 결국 우리는 Oktoverfest 입성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던 것이다! 할할,


뮌헨 시내를 가로질러 축제장으로 가는 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만난 옥토버페스트.
화창하게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동양인이 별로 없어서 뻘쭘댔지만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절주절, 뭔갈 하는데 뭔진 모르겠고 ㅋㅋㅋ


실내주점(!)에서 공연하는 젖소바지 아저씨들. 흥겹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뮌헨 전통의상을 입은 독일 할매들 사이에서 한잔했다. 기가 쎈 할매들이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점점 더 몰려드는 사람들 꺄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이 뮌헨 전통의상, 여자꺼 ㅋㅋ 남자는 뒤가 엑스로 떨어지는 멜빵 칠부를 입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까진 참 흥겹고 좋아보이는데, 프라하로 이동하려고 조금 일찍 뮌헨 중앙역에 가니까
만취한 축제객들이 괴성을 지르고 쌩난리부르스를 직이고(!) 있었다. 과유불급이라... 흣.


minolta x-300. film scan
20071002-200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