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5. 6. 1. 23:25
running judain

주말을 술과 잠으로 보냈더니
온몸이 덜거덕거리는 느낌~
종아리도 뭉친 것 같아서 풀어줄 겸
가볍게 러닝을 나갔다.

60일차!
바람막이에 땀이 흠뻑 차는 계절,
사우나 들어갔다온 마냥
아주 개운하게 땀을 뺐다.

앞서가는 아저씨들 따라잡아볼거라고
동동했더니 5km를 29초 초반대로 완주.



식샤 보기전에 들어와서 샤워까지 마치느라
혼자 바빴네, 아하하.
스트레칭을 제대로 못해서
드라마 보는 내내 팔다리를 주물럭~


식샤랑 프로듀사를 챙겨보면서
오랜만에 짝사랑이니 심쿵이니 하는
풋풋한 감정을 만끽하고 있다.
혼자 열렬했던 내 마음을 받아주곤
고맙고 끝까지 사랑한다 해주던
나의 첫사랑은 잘 사니? 아하하.
아련 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