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5. 6. 14. 00:03
running
judain
부족한 잠을 채우는데 열중한 토요일,
프로듀사까지 보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러닝 63일차, 망원지구로!!
습해서 그런지 강바람도 후덥지근하고
3km찍고는 아 힘들다 그만 달릴까-
하면서도 몸뚱아리를 제지하지는 못했다.
오늘은 목표에 대한 일관된 마음 말고
그만, 하지 못하는 미련함을 생각하며
심야 러닝 5km 완주.
집에 와서
땀을 씻고 젖은 머리카락을 말리다가
또 땀이 난다. 열대야도 아닌데
자꾸 덥고 목이 마르다.
풀리지 않는 갈증을 포기하고 그냥
이밤에 얼음 가득 아메리카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