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5. 9. 7. 23:15
running
judain
오늘은 아침부터 햇살이 가을가을
낮에 회의하는데도 바람이 가을가을
여전히 감기 기운에 목구멍이 갑갑하고
마른 기침이 났지만,
선선한 밤공기를 기대하며
밤러닝을 나섰다.
78일차, 망원지구 5km 완주!
30분 안으로 들어왔다.
시커먼 바람막이를 입었더니 어둠에 묻혀ㅜ
형광색 같은 밝은 걸로 하나 사야겠다는
물욕이 생겼다.
오는 길에 목은 마른데,
카드도 현금도 없어서 결국
카카오 선물하기로 나에게 포카리스웨트를
한병 보냈다. 편의점에서 바꿔먹으려고보니
현장 구매보다 교환권 구매가 250원 더 비싼!!
이런!!!!!
가을 러닝의 시작, 오늘의 교훈-
바람막이에 대한 물욕을 다스리자.
포카리스웨트 캔 하나 사 먹을
천원짜리 한장 잘 챙겨 나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