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6. 4. 12. 22:19
running
judain
퇴근길에 나이키 아울렛 매장 들렀다가
레깅스 이월 상품 하나를 득템했다.
조금 두께가 있어 이제 곧
입기 어려울 것 같지만 저렴하니 만족!!
Just do it!
집에 와서 입어보고 있다가
기분도 꿀꿀하니 개시나 해볼까
하고 바로 나갔다.
86일차, 망원지구! 목표 5k
저번처럼 온몸이 묵직한 느낌은 덜했다.
필라테스로 군살을 다소 감량한
덕분이 아닐까나 ㅎㅎ
그래도 k당 5분대에 들어오려면
다음 달까지 많은 훈련을 해야한다.
아이고 다리야~~
음악 들으면서 스트레칭 좀 하고
성산대교 불빛이 한강 아래로 흘러내리는
그림 같은 야경을 내려다봤다.
봄, 러닝, 낭만.
하지만 흘러나오는 노래는
십센치의 '봄이 좋냐'
ㅋㅋㅋ
손 잡지 마
팔짱 끼지 마
끌어 안지 마
제발 아무것도 하지 좀 마
설레지 마
심쿵하지 마
행복하지 마
내 눈에 띄지 마
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