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6. 8. 29. 23:30
running judain

출국은 일주일 정도 남았다.
월요일부터 디데이 체크하며
업무 정리 시작-
그래도 전날까지 야근 확정이다.

휴휴

늦은 퇴근을 하고
차군을 만나 한강망원지구 출동

가을가을
러닝의 계절~

9월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는지
10시가 다 된 시간에도 러너들이 참 많았다.


그 런 데

나이키 러닝 앱이 바뀌고
처음 실행했더니 다 낯설었다.
기록 체크도 제대로 안되서 수동으로 입력 ㅠ

앱은 개인 기록보다 공유 중심으로 확 바뀌었다.
학습이 필요하다. 으 변화는 불편햅!!




여느 때와 같은 5k 코스
망원초록길 ~ 상수나들목 왕복

지난 번보다 속도를 내고
한참 달리던 때만큼 달렸다고 생각했는데
30분을 넘겼다... 왜... 왜!!!

세월에는 장사 없다더니 ㅠ
젊은 체력을 유지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구나 엉엉.

주말에 있는 런온, 심히 걱정이 된다.

야근하고 틈틈이 연습해야지~




+

필라테스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같은 반에 선수 출신의 어머니 한 분이
기막힌 몸매로 자꾸 내 기를 누른다.

큰 거울에 비춰지는 그녀의 직각 어깨와
나의 승모근과 팔뚝 지방ㅜ

운동하고 올때마다 자존감이 1씩 하락ㅜㅜ


안되겠다 싶어 지난 주부터 의식적으로
어깨에 힘을 빼고, 승모근 풀어주는 데 좋다는
스트레칭을 실행하고 있다.

나도 반듯한 직각 어깨를 가지고 말테야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