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6. 10. 21. 15:32
ordinary
judain
새언니가 부모님 선물로 보내주던
독일 영양제 '오르토몰'
이번에는 내 몫도 있어서
알약으로 한 박스 챙겨왔다.
후덜덜한 가격이라
피곤이 몰려올 때만 며칠 간
집중 복용한다는!!
요즘 맨날 먹고 있다ㅠ
그나마 이 약이 있어서
아침에 눈이 떠지는 것일지도!
정사각의 파란 약봉지 안에는
무려 8개의 알약이 들어있다.
괜히 효과가 좋은게 아니고,
괜히 비싼게 아닌 것 같다.
스쿠알렌처럼 보이는 것도 있다
ㅋㅋ
이것이 진정한 종합 영양제.
알약을 잘 못 삼켜서
한알 한알 따로 먹어야 하는데
이거 한 봉지 먹으려면
물을 한 컵 넘게 마셔야 한다.
약이 크기도 하고,
어떤 건 목구멍에 잘 걸려서
괴롭고, 배부르다...
하지만 몸에 좋은 건
챙겨먹어야지. 꾸역꾸역.
그럴 나이가 됐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