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7. 1. 12. 23:19
ordinary
judain
월수금 필라테스 라이프
10개월차
아직 군살이 남아돌지만,
배, 허벅지, 허리 등의 코어 근육은
전보다 많이 단련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허리가 마음처럼 접히지 않고
다리 뒷근육이 말랑말랑 하지 않다.
러닝 같은 운동으로 발달한 다리 근육은 짧아서
쭉쭉 길게 늘이는 유연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힘이 드능가봉가.
러닝은 작년 9월 이후로 못하고 있다.
날 풀리고 봄날이 오면 뛰쳐나가야지.
"몸통은 최대한 일직선으로 유지하고
팔을 구부리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내려간다라는 느낌으로 동작하세요!
힘들 때는 무릎을 바닥에 대고 해도 괜찮아요 :) "
- 한혜진 바디북
지난 월요일부터 팔굽혀펴기를 시작했다.
하루 10개 기본, 나흘째 잘 실천했다.
승모근과의 전쟁도 함께 치르는 중이다.
출근하면 열심히 목 스트레칭을 한다.
새해가 되면 이렇게 사람이 좀
달라지는 맛도 있어줘야지 않겠는가!
괜히 내가 뿌듯해
셀프로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