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7. 3. 24. 18:30
food trip judain

우리에게는 앞으로도

무수한 불금이 남아있으나,


오늘은 오늘 뿐!!!




저녁 데이트로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브로콜리 식당에 찾아갔다.



근처에 살고 있는 선배가

스끼야끼집이 새로 생겼다고 추천해줬는데


금요일 저녁 7시에 아직

자리가 있는 걸 보니

엄청 입소문이 나진 않은 듯!



이럴 때 마구 가줘야징~










4인 이상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하나 뿐이고,

주로 2인 손님을 위한

작은 테이블이 대여섯개 있었다.






시그니처 메뉴는 스끼야끼

19,000원인데 1.5인분 정도






날달걀을 풀어서

스끼야끼 건더기를

찍어먹는다. 호로록.







아오아, 스끼야끼 국물은

넘나 깔끔한 것!!


국물에는 역시 소주ㅠ이지만

산미구엘 500ml 한 잔씩만 하기로.








사이드로 주문한 것은

타코가 아닌 '소라 와사비'

한 접시 7,000원


내가 좋아하는 와사비에

오독오독 씹히는 느낌까지

딱 좋아, 딱~





어제 일, 오늘 일

투덜투덜 유쾌유쾌

수다를 떨면서 배를 채우니


맥주가 좀 남았네?





그래서 추가 주문한 것은,

까수엘라!~


올리브오일과 새우로 만든

스페인 요리인데

바게뜨랑 같이 먹는다.


브로콜리도 듬뿍듬뿍 들어있다.







둘이서 이만큼이나 먹으니

배가 아니 부를 수 없지;;;


요리보다는 맥주 포만감~.~



다음에는 배가 덜 부른 소주로

스끼야끼를 만끽해야겠다.


히히.



곧 사람 더 몰려오면

줄서서 먹어야 할 맛집!!!!!!



망원동 맛집 심야식당

하지만 정확한 주소는 합정동


=브로콜리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