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7. 4. 19. 23:06
cook
judain
평일 저녁에는 퇴근하고 오면
몸이 노곤노곤해서
그냥 라면이나 한 그릇
끓여먹고 말까-
매일매일 유혹이 찾아오지만!
새로 산 냉장고에 쟁여놓은
식재료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라도
밥을, 해먹어야만 한다.
오늘은 지난 주말 사다놓은
두부 한 덩이를 처리하기 위해
두부 조림을 해 먹었다.
준비한 재료 :
두부 1모, 양파, 파, 청양고추
다진마늘 1스푼, 간장 2스푼,
설탕 반 스푼, 고춧가루 2스푼 섞어서 양념
내가 만든 방법 :
1. 들기름을 두른 팬에 두부를 굽는다.
2. 야채와 양념장을 넣고,
머그컵 반 컵의 물을 붓는다.
3. 조린다. 끝.
이번에는 두부 양념이 살짝
겉도는 느낌-
그래도 따뜻한 한 끼 뚝.딱.
우후훙, 배가 부르구먼~
이렇게 먹고 치우면
아홉시가 되고,
밥을 해 먹는 것도 일이라
피곤이 몰려온다.
저녁 집밥이 있는 삶은
저녁이 있는 삶이긴 한데
...
케케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