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7. 4. 27. 23:30
food trip
judain
강남에 행사 지원갔다가
오늘 저녁 식사는 쉑쉑버거!
시간이 별로 없어서
대충 분식 같은 걸 먹어야 하나
했는데,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니
먹고 싶은 걸 먹자고!!
오예~
밖에서 보면 쉑쉑버거는
항상 줄이 너무 길었는데,
6시 쯤엔 잠깐 줄이 짧은 듯 하여
냉큼-가서 입장에 성공했다,
하지만
가게 안으로 계속
줄을 서 있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
주문 완료를 해야만
좌석을 찾아 앉을 수 있도록 해서
함께 간 네 명이 모두 줄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미리 자리를 맡아놓을 수 없게 하고,
동행까지 모두 줄을 세우니
항상 줄이 긴 것이 아니었을까!?
라고 우리끼리 궁시렁 거렸다.
겨우 맡은 자리는
가게 제일 안쪽 구석 자리
ㅋㅋㅋ
저녁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주문하고도 엄청 긴 대기시간
ㅠ
주방 안에는 줄 서 있는 손님만큼이나
많은 직원들이 쉑쉑버거 공장을
돌리고 있었다.
대체 쉑쉑이 머길래!!
두둥.
이십분 넘게 걸려 받은
기본 버거, 감튀와 바닐라 쉐이크!
네 개씩 시켰더니 66,000원이 넘었다
ㅋㅋㅋ
후덜덜한 가격.
이 가격에 버거는 겨우 손바닥 만해서
별로 감흥이 없었지만
감튀를 쉐이크에 찍어먹는 것은
아주아주 바람직한 맛이었다!!
세젤맛 ㅋㅋㅋ
이래서 쉑쉑 쉑쉑 하는구나~
시간이 없어서 쉐이크를
반 정도 밖에 못 먹고 나왔는데,
둘이 가면 하나만 시켜서
같이 찍어먹으면 될 것 같다.
맛있는 거 먹고
기분 좋아짐 ㅋ
그것도 잠시,
폭풍 저녁 근무 ㅠ
다음에 가면 여유롭게
창가에 앉아서 쉐이크까지
다 먹고 나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