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스타우브 아이템을 또 하나 들였다.
퓨어 그릴팬 체리 26cm
꼬꼬떼랑 같은 색상으로 골랐다.
세트 느낌 나도록 ㅋ
온라인 주문을 하려다가
테두리 코팅 벗겨져서 불만이라는
리뷰가 많아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직접 보고 제일 양호한 상태의
그릴팬으로 겟~
가격은 10만원 조금 안되는 정도였다.
온라인이랑 아주 차이가 나는 건
아니어서 뭐 ㅋㅋ
집에 오자마자 개봉!
박스 먼지가 ㅋㅋㅋ
바로 꺼내서 베이킹소다 뿌려
꺠끗하게 씻고, 기름칠해서
한번 구워주었다.
그릴팬 사서 바로 사용해 보려고
같이 산 호주산 척아이롤 스테이크
소금, 후추 시즈닝에
올리브유를 발라뒀다!
주방 환기가 잘 안되는 구조라
고기는 안 구워먹어야지 했는데
그릴팬과 함께 봉인 해제 ㅎㅎ
소고기는 허락하겠다!
열심히 공기청정기 돌리고,
양초 켜 놓으면 언젠가는
냄새는 빠지니까요~.~
뿅
특별한 날도 아닌데,
고기를 굽기 시작.
치이~~~
그릴 모양이 잘 나오는군요!
이 그릴팬은 처음이라...
뒤짚고 또 뒤짚다가
너무 익혀버렸다 ㅋㅋㅋ
그래도 배부르게 잘 먹었다!!!
일주일 뒤인 오늘은
망원시장에서 산
채끝살과 부채살 도전!
2-3분 예열한 팬에다가
고기 올리니 바로 아름답게 익었다~
열혈조리 하느라 사진이 없네ㅠ
이번엔 접시에 안 담고,
따뜻한 팬에 고기를 담았다.
푸짐한 소고기 한판으로
배부른 저녁~
고기는 역시 망원시장이다 ㅋㅋ
고기를 빨리 익혀
조리시간이 짧아
특히 만족스러운 그릴팬!!
단점이라면, 이후에
설거지가 보통 일이 아니라는 거
ㅋㅋㅋㅋㅋ
베이킹소다 물에 풀어서 끓이고
세심하게 닦아내는데
팔이 아파온다...
지난 번 스테이크나
스팸 궈먹을 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조리 끝나고 바로 불리면
비교적 잘 닦이는 것이 아닐까 싶다.
오늘은 고기 접시 대신 팬에 올려
한참 먹느라 골든타임?을
놓친 겅.... ㅋㅋㅋ
암튼 만족스럽다!
그릴모양을 낼 수 있는 팬을
살면서 첨 가져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