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8. 3. 4. 16:57
items judain

다음 주에 차군 생일이 있어

전부터 생일 선물로 사주기로 했던

애플워치를 사러 갔다.


러닝 매니아니까 당연히

나이키 플러스 모델로! ㅎ







마을버스 타고 집 가까운

홍대 프리스비 가서 일단

구경만 하자고 들어갔다가


고민 좀 하고 올게요,

하고 나와서


잠깐의 고민 끝에

다시 들어가서 바로 구매 ㅋㅋ


다른 매장에 비해 재고가 많았다.





차군 생일 선물이지만,

나도 갖고 싶어서 결국

내 꺼도 샀다.


부족한 예산은 비상금을 털기로.




아앜.





내 집 장만의 꿈은 점점

멀어져 간다.


이렇게 둘 다 소비요정을 넘어

소비마괴가 되어 가고 있으니 ㅋㅋㅋ


하지만 우리는 결혼 예물도 다 생략했다.

그 때 안 산 시계를 산 것이야...


소비 합리화 중.







애플워치3 나이키 플러스!


차군은 42mm 스페이스 그레이

나는 38mm 실버


스포츠 밴드라 기본 밴드는

따로 구매를 해야 하는데

밴드 종류가 참 많다.


파생소비는 이미 예정됨.






충격방지용 액정은 현장에서

구매하고 바로 붙여왔다.

(한 팩에 3장씩 들어있음)









실버 바디에는 화이트 밴드

스페이스 그레이 바디에는 블랙 밴드

(블랙보다는 그레이에 가까운?)


여분의 밴드가 들어있네? 했는데

길이가 다른 것이라

사이즈에 따라 바꿔끼면 된다.


차군도 S/M 사이즈 밴드가

더 잘 맞다고 했다.








내꺼는 화이트 스포츠 밴드라

출근할 때 쓸만한

무난한 밴드를 어서 사야겠다.








안 쪽에는 심박수를 체크해 줄

장치가 들어있다.


 




켜자마자 내꺼만 배터리가 없어서

ㅜㅜ


바로 충전 좀 하고,

각자 동기화 및 설정 삼매경.








오오, 신기하고 즐거웠다.


이제 날이 풀리니,

줌바 운동 안 가는 날은

한강 러닝을 시작해야지!!

심박수 좀 올려보자!!!!!!!


그럴려고, 산 거...지.






차군은 뭐하나 했더니 이렇게

우리은행 어플 연동하고 있다.

굳이 ㅋㅋㅋ


내일부터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니

지켜봐야겠다.






차군 생일이지만

내가 더 즐거운 3월,


축하해~ 고마워~~~



저녁밥은 냉장고 파먹기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