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공지사항
09. 청첩장 제작은 바른손, 비핸즈 청첩장 샘플 후기
이제 청첩장 준비 타이밍! 사무실 근처 파주 출판단지 바른손 카페에도청첩장 샘플이 진열되어 있는데,눈여겨 보다가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10종을 선택해서 받아볼 수 있는데,봉투랑 식권 샘플도 다양하게 왔다. 우후훕. 고급, 럭셔리 느낌 보다는6월 초니까 꽃이 좋겠징, 고른 샘플들도 거의 꽃 느낌!! 예뻐 예뻐~ 그나저나 초대 문구를 써야 하는데. 생각해보니 누군가의 청첩장을그렇게 열심히 읽어보았던가. 주인공 두 사람에게만특별한 의미로 남게 될지라도정성껏 쓰고 다듬고 줄이기를 반복- 다들 이렇게 만들고,준비했겠구나 생각하니 이제부터 남들 청첩장 보는자세가 달라질 것 같다.ㅋㅋㅋ 문구 샘플 참고해서 어써 써야지. 다음 주 쯤이면 다들그렇~게 고생한다는봉투 접기의 날이 다가오겠구나~ 조금씩 더 실감이 난다.
05. 혼수 가전 견적받고 계약 _ LG베스트샵 장안중앙점
2인 체제로의 새출발이 주는적잖은 기쁨 중 하나는 십여년 된 세탁기와 침대 같은싱글 살림살이의 청산! 안뇽 안뇽 양문형 냉장고와 큼지막한 티비한번은 써보고 싶었던 드럼 세탁기그리고 요즘 핫태핫태 전기건조기 이렇게 4종을 고르기 위해무수히 많은 샵을 돌았다. 여러 군데의 이마트,여러 지역의 LG베스트샵... 특가 상품도 다 다르고,가격 혜택도 다르고,비교와 비교를 거듭하며 지쳐갈 무렵 소문으로만 듣던 혼수 가전 종결자LG 베스트샵 장안중앙점 견적을 받았다. 여기저기 방문하면서 발품 팔고,온라인 견적도 받아보고 했을 때가장 혜택이 좋았다는!! 그래서 방문 견적 예약을 겨우 잡고,주말 시간을 내어 방문했다. 건물 바로 옆으로 주차장 건물이 있다. 드럼세탁기 19kg건조기 9kg 화이트 색상으로 더블매직스..
04. 신랑 예복은 수제 맞춤 정장 _ 포튼가먼트 합정점
드레스 못지 않게신경 쓰였던 남자 예복- 제대로 된 정장이 없는 차군을 위해예복은 맞춤 정장으로 결정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 좋다는 곳도한 군데 가보긴 했지만, 우리가 선택한 곳은포튼가먼트 합정점 :) 방문했을 때는 막 합정에서서교동으로 이사한 때였다. 외관으로 보면 망원동 카페 같다.ㅎㅎㅎ 주차 공간도 널찍하니 좋고! 왠지 킹스맨이 생각나는내부 공간 ㅎㅎ 근사하고 멋지다. 뷰가 좋은 상담실! 맞춤 예복이 어떻게 만들어지고,어떤 방식들이 있는지-스마트하고 젊은 사장님이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맞춤은 크게 수제와 반수제가 있는데,반수제는 본드 같은 걸로 원단을 붙이고수제는 이런 접착 없이 기술적인 바느질로붙이는 차이가 있다고 했다. 차군은 직접 만져보고 샘플을 입어봐도둘 다 좋다고 ㅎ..
03. 커플도장 만들기 _ 네모낭돌 화양연화
앞으로 도장 찍을 일이 생길테니!이를테면 땅문서, 집문서 같은?ㅋㅋㅋ 우리도 기념으로 커플 도장을 만들었다. 인스타에서 여러 디자인 구경하다가가격 대비 예쁜 디자인 많은네모낭돌에서 선택! "화양연화"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정가 98,000원 할인을 종종 진행해서측면 메시지 새김을 추가해도십만원 이내로 할 수 있다 :) 주문한 지 약 일주일 정도 지나서택배왔숑!! 기본 구성에 도장과 함께전통 케이스, 누빔 파우치,그리고 4X6사이즈 액자까지 들어있다. 측면 새김으로 앞으로의 우리 기념일,그리고 메시지는 성시경의 '두 사람' 우리 두 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 사이즈는 기본 1.5 X 1.5로받아보면 생각보다 작고 깜찍한데돌이라 묵직했다. 그리고 이름보다 더..
02. 웨딩홀 계약 _ 서초 더바인 예그리나홀
결혼 준비는 본식 날짜를정하는 것부터 시작- 웨딩홀 선택 기준은 위치와 시간하객 인원 보증동시 예식 / 분리 예식한식 / 뷔페 조건을 놓고 보니,우리는 비교적 명확한 가이드를낼 수 있었다. 부산에서 올라오는 하객들이 편하도록위치는 무조건 강남 지역으로만, 산만해질 수 있는 동시예식보다는분리 예식으로, 그리고 식사는 한식으로! 알아보니 예정하는 날짜가6개월도 안 남은 상태라왠만한 골든 타임은 이미 다 나갔다.ㅜ 이래서 좋은 날에 하려면1년 전부터 준비하는 거구낭... 서둘러네이버 다이렉트 웨딩준비 카페의 도움을 받아몇 군데 날짜 맞는 곳을 추려서일단 웨딩홀 투어를 시작했다. 개인 웨딩플래너 수준으로투어 일정을 잘 짜서 주셔서 깜놀! 그리고 투어라기에도 민망하게그냥 첫 번째로 간 '서초 더바인'을한 바퀴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