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빈
공지사항
일요일이 오늘만 같아라
아침부터 가을가을해~오늘도 스웨덴영화제 상영작을보기 위해 나섰다. 오늘은 봅씨와 함께! 중국 관광객들이 우글우글 하는이대 정문을 통과해서보이는 가을가을~ 이번 계절에는 산에도 못 갔는데,단풍 구경을 여기서 다 하는구나! 오늘도 10시 반부터 배부하는무료 티켓을 받아들었다. 어제 주최측 말로는,온라인으로 예매를 할 수 있게 해놓으면어르신들의 접근성이 떨어져서계속 오프라인 선착순 현장 배부를고수할 생각이라고.음! 배려 돋는다~ 오늘 선택한 영화 은스웨덴 언론인 토르그니 세게르스테스의반나치 투쟁과 그의 여자들을중심으로 한 인생을 담고 있는데, 어릴 때 어머니를 떠나보낸 그의 얼굴을여자들이 품에 안고 쓰다듬는 장면들이인상적이었다. 잔뜩 주름진 얼굴이엄마의 손길을 느끼는 아이가되어버리는. 러닝타임이 2시간이 넘었..
ordinary
2014. 11. 9.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