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무침
공지사항
먹고 사는 일상
오늘 봅씨가 밤에 양배추 반통을 나눠주러우리 동네에 들르겠단다.나도 뭔가를 나눔해줘야겠다는 생각에퇴근길에 망원시장에 장보러 출동! 여기저기 기웃거려봐도 그닥 살게 없어서복숭아, 달래, 아삭이고추를 구입했다.아, 시장 떡볶이도 1인분 사 먹었다. 조금씩 나눠담아 들고 나가서양배추 반통, 고춧가루 조금과 바꾸고 왔다.아름다운 나눔 ㅎㅎㅎ 담주에 코스트코 한번 같이 가기로 약속하고!(나 아직 코스트코 한번도 안 가본 촌놈 ㅋㅋㅋ)수다떨다가 밤 12시 넘어서 들어왔더니 출출해서ㅜㅜ 임동동이가 싱가폴에서 사다준 카야잼을 개시했다!시간이 늦었으니 식빵 한장만 궈서카야잼 바르고, 버터도 잘라서 얹었다. 호메, 이런 맛이었구나!? 맛있져ㅜㅜ결국 나는 싱가폴을 이렇게만경험해야 하는 것인가...나도 머라이언상을 보고 싶다..
cook
2014. 8. 14.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