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공지사항
나만 위로할 것.
생선 김동영의 두번째 책. 신간 리스트 여행 부문에서 그 이름을 발견하곤, 입고 되자마자 샀다. 봐야할 책들이 책상 위에 쌓여 가방 속에만 넣고 다닌지 며칠 만에 우연히 생겨난 잉여의 밤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읽었다. 미국 66번 국도를 달린 그의 첫 책 에 이어 이번에는 아이슬란드다. 이름만 들어도 눈과 고독이 함께 할 것 같은 그 곳에서 그는 불안과 우울과 삶에 대한 처절하고도 담백한 고백들을 여행하는 동안의 이야기들을 빌어 내보였다. "젊음이 뭔지 아나? 젊음은 불안이야. 막 병에서 따라낸 붉고 찬란한 와인처럼, 그러니까 언제 어떻게 넘쳐 흘러버릴지 모르는 와인 잔에 가득찬 와인처럼 에너지가 넘치면서도 또 한편으론 불안한 거야. 하지만 젊음은 용기라네. 그리고 낭비이지. 비행기가 멀리 가기 위해서는 ..
김동영.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 달, 2007.
judain. all rights reserved. " 생선은 절대 눈을 감지 않잖아요. 그거 알아요? 생선은 눈꺼풀이 없어요. 사실 감지 못하는 게 아니고 감을 수 없는 거죠. 난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눈을 감지 않을 거거든요. " 댄디한 스타일의 그 남자 김동영. 닉네임 생선. 관광경영학 전공, '델리스파이스','이한철','마이 앤트 메리' 등의 매니지먼트 일을 하면서, , 등의 노래를 작사했으며 , 등 사람들이 잘 듣지 않는 프로그램에서 음악작가 일을 하기도 했다. 현재 '아마도이자람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mbc fm4u 에서 음악작가로 일하면서 일요일에는 직접 출현까지 한단다. 그의 여행 책,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 (달, 2007) 살아가면서 지금 내가 어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