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
공지사항
내게 가장 적절한 밤의 시간을 위하여 - 프라임타임 (베레나 슈타이너)
한동안 깨알같은 시간 마저도 좀 더 생산성있게 사용해볼까 궁리하는 시간관리론이 붐이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모이를 줍는다며, 또 인간은 최소한 4시간만 자면 죽지 않는다며 달콤한 잠의 죄악을 읊어대면서, '아침형인간' 이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기똥찬 주장들도 속속 일었다. 남보다 더 긴 하루를 살기 원했던 많은 이들에겐 솔깃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일찍 일어나는 새는 일찍 자야만 한다'는 진실과 '하루 4시간 수면으론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콧방귀를 뀌었다. 물론 나도다. 이후 어떻게든 주어진 24시간을 체감 48시간으로 만들어 살아볼 방도가 없을까- 연구한 결과물인양 짬짬이 시리즈, 하루 10분 시리즈, 출근 30분 시리즈 등이 출간됐다. 지켜보면 가히 현대인은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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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8.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