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공지사항
깊은 오징어의 맛, 오징어무국
집에 돌아오는 길에 무를 사서오징어무국을 끓였다. 먹어는 봤지만해 먹어보진 않았던 메뉴라평소처럼 블로그 레시피들을대충대충 넘겨 읽으며 숙지하고ㅋㅋ 오징어를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나중에 넣어야 한다는 엄마 말과 달리다들 처음부터 오징어부터 볶는데?? 모, 일단 도전! 준비한 재료 :오징어 한마리 반, 무,파, 마늘, 들기름, 국간장, 액젓 내가 만든 방법 : 1. 해동시킨 오징어를 다듬는다. 2.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오징어와 무를 넣고 볶는다. 3. 무가 투명해지면 물 두 컵,다진마늘 한 스푼, 국간장 좀 넣고자작하게 끓인다. 4. 중불로 줄이고, 물을 더 넣는다. 5. 끓이면서 더 간을 하고,막판에 대파를 넣고 끝! 오징어 맛이 진하게 우러난오징어무국- 오징어 맛,그래서 맛 없을 수 없는 맛. 뭐래 ㅋ..
해물부추전
점심 먹고 바로 시작한 이슈 회의가오후 5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당 떨어져썽. 월요일이니까 칼퇴하고어제 남은 부침 반죽에오징어를 넣어먹겠다는강한 의지로 마트로 고고!! ㄱㄱ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오징어가 없다.입점이 안됐단다. 왜~ 없니, 오징어야... 독일여행 다녀온 후과장님은 말씀하시곤 했다. "오징어들이랑 일하기 힘들지?" 어깨가 떻~ 키가 훤칠한 남자 종족들이길거리를 활보하는 곳에 있다가 오니한국 남자들 다 오징어로 보이지 않냐고. 끄덕끄덕-나는 그렇다고 답했지만, 이 수많은 오징어들 중에내 오징어 하나 없다는 사실에이내 서글퍼하곤 했다. 그런데,마트에도 없는거야? 정녕내 오징어~~~~~~~~~ 아쉬운대로 칵테일 새우를 사고망원시장으로 향했다.진짜 오징어를 획득하고 말겠다는불타는 의지로 ㅋㅋ..